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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전용 라이브 씨디인

BackTrack3 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플래시 비디오가 있다.

http://www.ethicalhacker.net/content/view/167/2/

전체 도구에서 특별히 Wireless Hacking 과 윈도우즈 서버 공격만을 보여주고 있다.

1) 무선 쿠키 가로채기
2) WEP 암호화 공격
3) WPA 암호화 공격

4) Metasploit을 이용한 Windows SMB Relay 취약점 공격

이상 네 가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서버에 직접 옮겨놓았다.

http://www.hsd.or.kr/~hook7346/Flash_Video/bt3teaser.swf



Posted by 훅크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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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이 만든
35mm 필름용 파노라마 카메라 T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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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셀블라드의 XPAN과 쌍둥이이다.
다만, XPAN은 검정색이고, TX-1은 은은한 회색계열일 뿐.
핫셀블라드에서 OEM으로 후지필름에 생산을 맡겼단다.

TX-2 와 XPAN II 가 후속으로 나와있지만,
뷰파인더에서 촬영정보를 보는 것 이외에 달라진 것은 전혀 없다.

국내에서 사용자도 매우 드물다.

매뉴얼을 구하려고 했더니, TX-1 매뉴얼은 찾을 수가 없었는데,
XPAN은 매뉴얼이 있었다. ^ ^

TX-1 또는 XPAN 매뉴얼을 올려놓았다. 다들 Free하게 사용하세요~.

http://222.122.72.34/~hook7346/Doc/hasselblad_xpa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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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훅크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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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urity Power Tools :
http://www.hsd.or.kr/~hook7346/ebook/%5BOReilly%5D%20Security%20Power%20Tools%20(Aug%20%202007).pdf

보안 관련된 도구들을 총망라한 책이다.

작년 8월에 나왔으니, 얼마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책이다.

목차를 둘러보니, 내가 알고있는 보안도구는 거의 다 나오는 듯...


이 책에 등장하는 도구의 80% 이상을 알고, 무슨 도구인지 안다면 -> 당신은 이미 보안관련 인사 (짝짝짝)

이 책에 등장하는 도구의 80% 이상을 사용할 줄 안다면 -> 당신은 이미 보안전문가 (띠이용~)

그러나, 난 이 도구들을 알기만 하지 아직 다 사용해보지 못했다. 잘해야 50% (너무 오바한 것 아닌가?)
Posted by 훅크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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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hksecurity.net/search/label/VMWARE

블로그 글을 구경하다가 찾은 것.

설명에 의하면,
"소위 Google-Walmart 's Ubuntu Gutsy based OS for 'Green PC' 로 우분투 리눅스 배포판을 최대한 light 하게 군살 발라낸 후 google service (google office, gmail, ...)로 꾸며둔 desktop 용 linux 배포판" 이란다.

http://www.thinkgos.com/

새로운 배포판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변형이랄까?

한번 구경해볼만 하단다.

일본드라마, "파견의 품격"
우리나라에서는 "만능사원 오오마에" 라고 케이블 티비에서 방영된 드라마에서 아주 잠깐 등장했다고 한다.

일본어 공부땜에 한번 본 드라마인데, 역쉬 드라마 속에서 먼가 등장해야 사람들의 눈길을 끄나부다. 마케팅 홍보의 시대인가? ^ ^
Posted by 훅크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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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새로나온 리눅스 라든가,
어떤 특정 어플리케이션이 특정 OS에서만 돌아갈때, 난감하다.

그래서 VMware가 존재한다.
물리적 PC 한 대에 여러 운영체제를 깔아 쓸 수 없으므로, 그때 그때 필요한 운영체제는 VMware 이미지로 가지고 있다가 쓰면 아주 좋다.

그리고, ISO 파일로 된 씨디부팅 리눅스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설치를 계속 해주는 문제가 생겼는데,
그것도 해결방법이 생겼단다. 역쉬 사람들이 모이면 머든지 되는 거 같다.

http://www.thoughtpolice.co.uk/vmware/
http://www.bagside.com/bagvapp/

사람들이 미리 운영체제 이미지를 만들어 두었다. 다운로드해서 받아쓰면 된다.
섣부른 상상은 금물. MS 사 제품은 없다. 공개운영체제인 리눅스들이 주류이다.

VMware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도 있지만,
인증을 거치는 복잡한 구조가 있다. 그래도 많이 있으니 한번 이용해 봐도 나쁘지 않을 듯...

http://www.vmware.com/appliances/

Posted by 훅크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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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집을 하다보니, 19인치 구형 모니터의 색감은 짜증이 약간 날 정도였다.
일단, 도구배치가 있으면, 사진이 너무 작아 보이는 데다가, 보이는 색깔에 대한 신뢰가 안 갔다.

여러 모델을 뒤지고 뒤지다가,
중소기업이 만든 가격대 성능비 우수한 제품 발견.
패널은 삼성의 S-PVA 패널을 사용하고, HDTV까지 지원되는
바로 크로스오버 제품의 27HDT.

최초 50만원정도의 24HDT를 고려하였지만, 최근 추세가 26인치이상급이다보니,
지출을 오바하여 썼다.
26인치 패널 가격은 24인치와 거의 비슷하지만, 삼성은 26인치를 안 만들기 때문에...

LG의 S-IPS 패널은 동영상에는 강하지만, 정지화면의 색감이 S-PVA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큰 맘 먹고, 27인치의 삼성 패널로 선택.

다른 중소기업제품은 가격이 싸다지만, HDTV 기능을 붙인 제품이 거의 80~9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발열량은 좀 있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화면...
사진작업 할 때도 편안하고 큰 화면, 영화/티비를 볼 때도 아주 좋당~~~.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로스오버의 27HDT 사양은 다음과 같다.
LCD  LCD타입 삼성 S-PVA 270M1
 가시화면 크기 27.0"
581.8 x 363.6mm

 픽셀 영역

 최대밝기

 contrast 비

0.303mm

3000:1 (width SIC)

500cd/m2

 지원 색상 컬러
해상도  권장 해상도 1920×1200 @60Hz
 최대 해상도 1920×1200 @75Hz
동기주파수  수평 주파수 30~81kHz
 수직 주파수 56~75Hz

동기 신호
응답 속도
시 야 각

TTL,양극성 또는 음극성
6ms(g to g)
178 / 178

Input port DVI , RGB, Component, HDMI, A/V, SVIDEO, AUDIO IN
Out port SPDIF, AUDIO IN
RF port 아날로그 & 디지털 튜너
플러그 앤 플레이 VESA DDC 1/2B
전원  입력 내장 타입 90~265 VAC
 소비전력 120W 미만
 절전모드전력 5W 이하
 전원관리(Power management) VESA DPMS
동작환경 안전규격 / EMC MIC(내수전자파)
TCO 03(선택사양)
 Special Features 자동화면조정기능(Auto Adjust)
한글OSD 외 영어 지원
벽걸이기능(VESA Wall Mount)
Power 내장기능
Digital HDMI Interface
초절전기능(VESA DPMS)
5w+5w speak in
크기  외관 크기 645mm(가로)×430(세로)×570mm(엘레베이션 스탠드포함)
무게  본체 9.5Kg
 포장 10.0Kg

Posted by 훅크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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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네트워크 방화벽 정책에 반하면서도,
자유롭게 네트워크 접속을 가능케 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찾은 정보 (땡스 피터팬)

유무선 공유기를 핵펌해서 다양한 기능의 리눅스 머신으로 만든 다음,
그 리눅스 머신에 VPN을 동작시키면 된다는 것이다.

회사에서 안전하게 집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모든 하고픈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게된다.

예전에 Linksys WRT54G 제품을 핵펌해서 기능확장을 해본 적이 있었다. 그 연장선상에 있는 공개 프로젝트이다.

OpenWRT : http://openwrt.org/
위키        : http://wiki.openwrt.org/

OpenVPN : http://www.openvpn.net/index.php

그리고, 둘을 조합한 VPN 구성
http://arctic-things.blogspot.com/2008/01/internet-gateway-openvpn-openwrt-on.html

Asus WL-500g Premium 제품을 구입해야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러나, USB 포트가 두 개가 있어서 확장성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있는 공유기를 처분하고 사야될 가능성이 80% 를 넘어가고 있다.

구글에서 openvpn을 검색하면, 다양한 설치기가 나온다. 참고하면 좋지만...

집 네트워크를 이용한다는 측면에서는 유무선 공유기 핵펌이 가장 좋은 듯...
그리고 경험으로도 쵝오!

Posted by 훅크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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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유한 필름스캐너는 내수이다. 정품은 가격도 비싸고 구하기도 힘들다.
그래서 중고로 구한 내수 니콘 스캐너.

내수제품은 한국 니콘에서는 A/S를 안해준다.
별로 신경 안썼는데, CCD 청소를 해야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찾은 정보,

자가 청소법

한글화 번역을 시작해보자~~~.

원문은 아래에

http://www.pearsonimaging.com/articles/howto/ls5000cleaning.html


혹시라도 링크가 날라갈까봐, 한글 파일로 재구성했다.

http://www.hsd.or.kr/~hook7346/Doc/How%20to%20Clean%20a%20Nikon%20Super%20Coolscan%205000%20ED.hwp



Posted by 훅크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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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ard.maniamall.co.kr/maniaboard/read.cgi?board=AERO_TIP&y_number=659&nnew=1
에서 퍼왔어요.

배터리 용량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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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동을 전보다 더 많이 하면서 배터리를 많이 쓰다보니 배터리의 성능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 중에 방전률에 관한 이야기도 잘 나오는 편이죠. 방전률에 대한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해를 돕고자 이 글을 씁니다. 제가 쓴 말들이 정확한 표현은 아닐지 몰라도 쉽게 말씀 드릴게요.

방전은 쉽게 말해서 전기를 사용하기 위해 전기를 뿜어내는 것을 말하고, 방전률은 전기를 한꺼 번에 폭발적으로 뿜어내는 능력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이 능력이 좋으면 한결 더 성능이 좋은 배터리라고 보면 되죠. 단위는 C(쿨롱)을 씁니다. 방전률 10C짜리 배터리, 20C 짜리 배터리 등등 이런 말들을 많이 하죠.

전에는 알씨에 사용하는 배터리 중에 니카드 배터리가 방전률로는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니카드에 버금가는 방전률을 가진 리튬폴리머 배터리(이하 리폴리 배터리라고 줄여서 말함)도 나왔습니다. 심지어 서울 구로공구상가 배터리 전문점에서 방전률 30C 넘는 리폴리 배터리도 판매하더군요.

배터리 방전률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한 가지 짚고 넘어 갑시다. 아시겠지만 어떤 배터리이든지 충전식 배터리라면 겉면에 배터리 전압, 배터리 용량, 배터리 종류가 쓰여 있습니다.

혹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배터리 용량에 대해서도 조금 말씀 드립니다. 배터리 용량이란 쉽게 말해서 배터리에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주머니를 말합니다. 단위는 mAh이죠.

예를 들어서 리폴리 배터리 겉면에 11.1V-1500mah 라고 쓰여 있다면, 배터리의 전압은 11.1V이고 배터리에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은 1500mAh 입니다. 이건 1500ma, 그러니까 1.5A로 모터나 전기 제품을 가동시키면 이 배터리로는 1시간 동안 가동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이제 방전률 이야기에서 본격적인 본론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앞에서 말한 11.1V-1500mah를 1500mA(=1.5A)로 모터를 가동시킨다면 1C로 방전하는 것이 됩니다. 15000mAh(15A)로 모터를 가동시킨다면 10C 방전이 되죠.

우리가 소유한 무선모형 중에 이렇게 겨우 1C로 방전해서 제대로 날아가거나 가동이 되는 제품은 없습니다. 전동 비행기의 경우는 대부분이 적어도 7C 이상으로 사용하는데, 요즘에는 7C로 부족해서 예사로 10C를 넘게 방전을 하도록 모터와 프롭, 변속기 등등을 맞추죠.

참고로 말씀 드리면, 우리가 알씨에 쓰는 배터리 대부분이 알씨용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공장 기계용이거나 전자제품용으로 만든 것 입니다. 그래서 1C 같이 아주 낮은 전력소모로 오래 돌리는 경우가 많죠.

그렇게 낮은 전력소모로 오랫 동안 돌리라고 만든 배터리를 10C로 돌리면 한 시간의 10분의 1인 겨우 6분간 쓰게 된다는 소리인데, 이건 정말 배터리에게는 불쌍하다 싶을 정도로 과격하게 사용하는 것이 되죠.

그래서 실제로 같은 배터리라도 알씨에 쓰면 공장 기계나 전자제품에 쓰는 것 보다 수명이 짧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격하게 쓰니까요. 공장 기계에 쓰는 배터리는 충전 방전을 거듭하면서 심지어는 몇 년만에 배터리를 바꾸기도 한다는데, 알씨는 안 그렇죠. 훨씬 빨리 배터리 수명이 다 됩니다.

앞에서 1500mAh 배터리를 15A로 쓰면 10C 방전이라고 했는데요, 그러니까 현재 소모되고 있는 A수에 따라서 방전도 달라진다는 소리가 되죠. 그럼 배터리를 15A로 사용하고 있는지 10A로 사용하고 있는지 어떻게 알아내는냐가 문제인데요, 이건 배터리를 사용하면서 A(암페어) 측정기(암페어 미터기) 사용해서 측정해 봐야 합니다. 뭐, 그걸 안 쓰고도 계산을 해 내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비행기 날리면서 머리 아프게 수학 계산 문제나 풀고 있을 사람은 없죠. 저도 그러기 싫어요...^^ 그냥 측정기로 측정 합시닷!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측정기로 측정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할게요.

전동 비행기라고 가정을 하고요, 전동 비행기를 날리기 위한 준비를 다 하고 스위치도 켰습니다. 그 상태에서 비행기를 한 손으로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배터리와 변속기 사이에 있는 전선을 측정기구에 물립니다. 그런 상태에서 조종기의 스로틀 스틱을 천천히 올려서 결국 끝까지 올립니다. 그렇게 풀 스로틀 상태에서 측정기(암페어 미터기)화면에 나온 암페어 수를 읽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1500mAh 배터리가 15A 나왔다면,

"흠~ 현재 이 비행기는 풀 스로틀에서 10C 방전을 하고 있는구먼... 배터리가 10C로 방전을 하고 있구먼..."

하시면 되는 거죠. 그러니까 풀 스로틀이 기준입니다.

다시 배터리로 이야기를 돌립시다. 배터리 방전률이 10C이고 11.1V-1500mAh인 배터리라면 10C인 15A로 돌리면 연속적으로 계속 돌려도 배터리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소리가 됩니다. 이 10C는 연속적으로 돌릴 수 있는 한계치라고 해서 연속방전률이라고 합니다. 물론 10C보다 낮게, 그러니까 15A 보다 낮게 돌리면 전력소모가 적은 거니까 배터리에 더 무리가 가지 않는 거죠.

만약에 풀 스로틀로 돌리면서 암페어를 측정했더니 10C인 15A를 넘겨서 나왔다, 그럼 어떻하냐고요? 작은 걸로 바꿔야 합니다. 프롭 사이즈가 크면 전력소모도 크거든요. 그러니까 전력소모를 줄여서 배터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럼 이해하시겠죠?

근데요, 방전률 10C 배터리라고 하더라도 순간적으로 몇 초 정도는 15C, 심지어는 20C까지 방전을 시켜도 일단은 괜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순간적으로 그런 것일 뿐이니까요. 순간 방전률은 이렇게 연속 방전률보다는 높은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렇다고,

"좋다. 내 배터리도 그런가 함 보자. 한계에 도전한닷!"

하면서 큰 프롭 달고서 과격하게 돌려보지 마세요. 혹시라도 배터리 망가지면 저 욕하실거죠? 저 오래 살기 싫어요. 욕 안 듣고 적당히만 살다 죽으렵니다.

요즘에는 연속 방전이 20C, 심지어는 30C인 배터리도 버젓이 팔리고 있습니다. 방전률이 더 좋아진 제품들이죠. 1500mAh 배터리를 10C로 돌린다면 6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앞에서 말씀 드렸는데요, 20C로 돌린다면 단순 계산상으로는 3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소리가 됩니다.

자, 여기서 우리 머리 속으로 상상을 해 봅시다. 20C로 돌아가도록 된 전동 비행기 비행 준비를 하고 스위치를 올리고 스로틀 올려서 이륙했습니다. 배터리 전력을 완전 소모시켜 버리면 조종 불능이 되니까 완전 소모 시간인 3분이 되기 전에 비행기를 내립니다. 근데 내리고 나면 괜히 성질 납니다. 비행기 뜨자마자 내려왔다고요...^^;;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요, 아무리 20C이고 30C인 고방전률, 고성능 배터리라 하더라도 실제 사용에서 20C, 30C로 사용할 사람은 거의 없다는 말을 하려는 것입니다. 비행기 뜨자마자 내려오니까요. 20C 이상 배터리라고 하더라도 풀 스로틀에서는 10C 이하로, 그러니까 앞에서 예를 든 1500mAh 배터리라면 15A 이하로 나오도록 맞춰서 비행을 해야 하죠. 그렇게 해야 최소 8분 이상의 비행을 합니다.

저의 경우는 11.1V-1500mAh 배터리를 써서 풀 스로틀에서는 13A 정도 나오게 맞추고 날립니다. 풀은 13A이지만 실제 비행에서 풀 스로틀을 사용하는 것은 잠깐잠깐이어서 비행 시간은 10분 정도 되거든요. 이 정도는 날려야 비행 제대로 했다는 느낌이 오죠. 그쵸?

여기까지 이야기를 듣고 나면 의문을 품는 분도 있을 겁니다.

'20C 이상의 고방전률 배터리라 하더라도 풀 스로틀에서 10C 이하가 나오도록 맞춰서 날린다면 비싼 돈 주고 고방전률 배터리를 살 필요가 없겠네.'

네, 단순 방전률만 가지고 이야기를 한다면 우리가 흔히 날리는 비행기에는 20C가 아니라 12C 정도 방전률의 배터리만 되어도 충분하다 못해 남아 돌아 떡을 칩니다. 그러나 그래도 20C 이상의 고방전률 배터리는 가치가 있습니다. 같은 회사, 같은 용량, 같은 전압 배터리라고 하더라도 10C 배터리와 20C 배터리를 같은 모터에 물려 돌려보면 파워가 달라요. 당근 20C 배터리가 더 낫다는 말이죠. 그리고, 비행기 이륙할 때에는 배터리 힘이 넘치다가 남은 전력이 다 되어가면 비실비실하는 경향이 있는데, 고방전률 배터리는 이런 것이 한결 덜합니다. 확실히 비싼 값을 하는 거죠.

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만약 20C 이상의 비싼 배터리를 사기에 경제적 사정이 좀 뭐 하다면, 15C 정도의 배터리를 사세요. 성능도 그렇게 안 떨어지고 가격도 너무 비싸지만은 않고, 이래저래 적정선에 맞추는 것이 되죠.

Posted by 훅크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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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장비에 추가전원을 자유롭게 공급하기위한 방법으로,
결국 DC 정전압회로까지 고려하게 되었다.

지인의 도움으로 LM2576 이라는 전자부품을 알게되어, 회로도를 구하였다.
부품 스펙서에 보니 모든 것이 다 나와 있다.
http://www.hsd.or.kr/~hook7346/Doc/LM2576T-ADJ.pdf

가변저항을 이용한 다양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회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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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에 LM2574-Adj라고 적혀 있는데, 무시하시라~.
LM2576-ADJ의 구형부품명이다.
LM2576은 모양에 따라 세가지 형태가 있는데, 그중에서 T 타입을 권장한다.
일반 만능기판에 가장 어울리는 형태이다.

내가 원하는 회로는 이런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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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A의 출력까지 보장하면서, 일정 전압이 나오는 형태.
그러나 내가 원하는 전압은 9.1V이므로 저항값을 다시 계산하여야 한다.

계산식에 의해서, R2 저항은 12K~13K 오옴의 사이이다.
이건 가변저항으로 해결하면 된다.

위 회로를 구성하면, 어떤 배터리 전압이 오더라도 일정한 DC 전압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제 부하테스트만 남게 되는 건가??


Posted by 훅크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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