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환등기
사진이야기/쌔벼온사진 / 2007. 2. 10. 17:05
사람들이 슬라이드 필름은 환등기로 봐야 제맛이라고들 한다.
과연 그런지는 한번 봐야 알겠다.
고장난 환등기를 수리하려고 보니, 다양한 환등기가 눈에 띄었다.
예전 학교나 박물관에서 프로젝터같이 화상을 보여주던 아주 고가?의 장비였다.
지금은 대부분 학교에서는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
그래도 나는 아날로그 환경이 더 애착이 간다. 그래서 환등기를 중고로 구입한다.
환등기만 전문적으로 수집하고 고치는 가게가 있었다.
역시 세상에는 돼지털만 좋아하는 사람들만 사는 게 아니다. 아직도 아날로그의 시대가 살아있는 것이다.
http://www.changecamera.co.kr/index_m.htm
화이팅~~ 아날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