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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크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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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Track 4 R2 버전과 잘 호환되는 802.11n USB 무선랜카드를 찾아서,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유니콘 정보통신의 TW-300N 무선랜카드를 찾아서, 테스트하고 개조에 성공했는데,
훨씬 유용한 USB 무선랜카드를 찾았습니다. 그에 대한 분석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2주동안 감기에 시달려서, 휴식을 위해 주말에 낮잠을 좀 잤더니, 밤에 잠이 안와서, 가족들이 잠자는 새벽에 날밤을 까면서 글 쓰고 있습니다.)

먼저 TW-300N도 같은 계열이지만, 엄밀히 맘하면, 칩셋은 rt2770f 입니다.
N303UA는 정확하게 RT2870F 칩셋을 사용합니다. 어차피 두 칩셋은 리눅스에서 rt2800 디바이스 드라이버로 인식됩니다.

장단점을 말하자면, TW-300N은 작습니다만, 외장안테나를 붙일 수 없고 칩셋이 구형입니다. 하지만, 개조를 통해서 외장안테나를 달 수 있고, 내장 안테나가 두 개인데, 하나는 TX/RX용 이고, 나머지는 RX 용입니다. 이것은 개조를 통하였을 때, TX/RX용 외장안테나를 달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반면에, N303UA는 큽니다.(공간활용도가 참 없는 구조입니다. - 아래 사진을 참고해보세요~.) 그러나, 외장안테나형태로 만들어져 있고, 칩셋이 신형입니다. 그런데, 큰 문제가 이 외장 안테나가 두 개를 달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데, 안테나가 각각 TX와 RX 용입니다.(이게 이해가 안갑니다.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장입니다. 직육면체의 까만 모습에 외장 안테나 2개를 달 수 있는 모습입니다. 참 멋없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뒤면에 있는 나사 2개를 풀고, 분해방지용? 스티커 3개를 떼면, 분해가 됩니다. 기판 위면을 보면, 바로 칩셋이 보입니다.
선명하게 보이는 RT2870F 라는 문자가 보입니다. 안테나는 각각 CON1과 CON2라고 이름지워져 있습니다.


기판 아래면입니다. 별로 정보가 될 만한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꼭 기판도 작은데 굳이 이렇게 크게 만들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 듭니다. 공간 활용도 측면이라든지, 기판의 배치를 보았을 때, 그닥 고민을 한 것 같다는 느낌이 안듭니다.

개인적으로 테스트를 해본 결과, 기판 위면에 SMA 커넥터가 외장안테나 용으로 두 개가 달려있습니다만,
CON1은 TX 전용이고, CON2는 RX 전용입니다. 설명하면, 두 외장 안테나는 각각 송신 전용과 수신 전용이라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무선랜카드에서는 장점일지는 모르겠지만, 안테나가 송수신용으로 각각이라는 것이 그닥 좋아보이지 않습니다.왜냐하면, 무선랜 해킹의 고급 기술을 적용하려면, 약간 단점일 수도 있습니다. (신호를 증폭하려면, 양쪽 다 증폭해줘야 되는데, 그럼 증폭기가 두 대나 필요하다는 것인데.....)

음~, 스니핑을 위해서는 어차피 RX쪽 신호만 증폭하면 되니깐, 장점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외장 쪽에서 보았을 때, RX와 TX를 구분해보았습니다.



Posted by 훅크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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